✈️ 2022년 포르투갈 여행기 ② – 리스본 공항 꿀팁과 포르투행 기차(Comboio) 이동

포르투갈 여행기 - 제2회

✈️ 2022년 포르투갈 여행기 – 리스본 공항 꿀팁과 포르투행 기차(Comboio) 이동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입니다. 리스본 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포르투로 향하는 설레는 여정을 정리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이전 기록들을 새롭게 업데이트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Tuk-Tuk을 타고 도시 전체를 둘러보다가 찍은 사진 (2022년 2월 24일)"

💧 Lisboa 공항 도착 및 첫인상

LATAM 비행기를 타고 약 10시간의 비행 끝에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Lisboa)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돌아가는 날 비행기 시간이 이른 아침이라, 도착하자마자 포르투(Porto)로 이동해 먼저 구경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입국 검사장은 생각보다 소박하고 규모가 작아 정겨운 소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7박 8일의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기 위해 일정을 알차게 짜 놓았습니다.

💧 필수 체크: 현지 심카드(Chip) 구매

여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필수죠. 공항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우측에 Vodafone 매장이 있습니다.

• 가격: 2주 무제한 데이터 15유로 (2022년 기준)
• 참고: 요즘은 브라질 통신사들도 Passaporte Mundo 같은 로밍 플랜을 잘 갖추고 있어 편리하지만, 당시에는 현지 칩을 사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었습니다.

💧 공항에서 Oriente 기차역으로 이동 (Uber)

포르투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오리엔테(Oriente) 역으로 향했습니다.

• 우버 탑승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출국층으로 올라가 밖으로 나간 뒤 길을 건너야 합니다.
• 요금: 약 3.83유로 (팁 2유로 별도). 일반 택시(약 8유로)나 호텔 픽업 서비스(25유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 에피소드: 우버 기사님이 브라질 청년이라 반가웠습니다. 참고로 브라질에서는 '오리엔찌'라고 발음하지만 포르투갈 현지에서는 '오리엔트'에 가깝게 발음하더군요. 하지만 브라질 거주자라면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 리스본에서 포르투까지: 기차(Comboio) 여행

포르투갈에서는 기차를 Comboio(콤보이오)라고 부릅니다. 오리엔테 역의 독특한 원통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플랫폼이 나옵니다.

• 예약: 포르투갈 국영 철도 CP 공식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했습니다.
• 요금: 2등석 22.30유로 / 1등석 44.60유로 (65세 이상은 50% 할인!) - 2022년 기준
• 시설: 기차 내부는 아주 쾌적합니다. 1등석은 한 줄에 좌석 3개, 2등석은 4개입니다. 짐은 좌석 위 선반이나 입구 짐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약 3시간 20분을 달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중 하나인 상벤투(São Bento) 역에 도착하며 포르투 여행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파란 아줄레주 타일 장식이 가득한 역 내부는 그 자체로 거대한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나의 60세 생일을 맞아 사랑하는 딸이 선물해 준 소중한 포르투갈 여행.

그 감동적인 여정의 첫발을 드디어 포르투에서 내디뎠습니다. 상벤투 역의 화려한 아줄레주 타일을 뒤로하고, 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예약해 둔 숙소를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 다음 편: [포르투갈 여행기-3] 고풍스러운 Conde de Azevedo 호텔 숙소, 포르투의 상징 클레리구스 탑, 그리고 낭만적인 루이스 1세 다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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