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에게 직접 물었다: 구글과 챗GPT, 과연 누가 최후에 살아남을까?

🤖 AI에게 직접 물었다:
구글과 챗GPT, 과연 누가 최후에 살아남을까?
7개월 후, 그리고 아직 진행 중인 이야기
Google CEO의 발언을 묘사하는 이미지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
지난 3월, 구글 CEO의 발언을 계기로 이 질문을 던졌었다. 제미나이에게 먼저 물었고, 그 대답을 ChatGPT에게 보여 주며 사실인지 확인했다. 그때의 기록을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7개월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어떤지 확인해 본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끝 역시 아직 진행중이다.
📌 3월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그때 제미나이는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과
AI 투자 규모를, ChatGPT(OpenAI)의 매출과 적자 규모를 숫자로 들려주었다. ChatGPT는 방향은 대체로 맞지만 숫자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나는 "한 AI의 말만 믿지 말고 서로 비교해 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 7개월 사이, 숫자는 어떻게 되었나
※ 아래는 보도된 수치이며, 회사마다 공개 방식이 달라 추정이 섞여 있다.
구글 클라우드
올해 2분기 매출이 82% 늘어 2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미나이가 말했던 숫자는 지금 보면 오히려 낮았다.
구글의 AI 투자
올해 투자 전망이 1,950억~2,050억 달러로 올라갔고, 내년에는 더 늘어난다고 한다.
OpenAI
지난해 매출 약 130억 달러에 손실 약 209억 달러로 보도되었고, 연환산 매출은 올해 2월에 250억 달러를 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ChatGPT는 "과장일 수 있다"고 했지만, 다시 보니 틀렸다기보다 연환산 매출과 실제 연간 매출이 섞인 것에 가까웠다. 같은 회사의 매출도 어떤 기준으로 세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진다.
🔄 이들의 생각은 변했을까
7개월 뒤에 다시 물어보니 제미나이는 "내 숫자가 일부 과장되었거나 섞였을 것"이라며 자신의 답을 조심스럽게 돌아보았다. ChatGPT는 이 글 자체를 'AI 관찰 기록 시리즈'로 키워 보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두 AI 모두 새 자료를 찾아 대조한 것은 아니었고, 실제로 최신 실적을 검색해 확인한 것은 Claude였다.

그래서 이 7개월 동안 크게 달라진 것은 AI의 생각이라기보다 세상의 숫자였다. AI들의 말보다 확인한 자료가 더 많은 것을 알려 주었다.
🚀 7개월 사이, 인공지능은 이렇게 발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미나이 앱의 월간 이용자가 9억 5천만 명에 이르렀고, ChatGPT도 1분기에 주간 이용자 약 9억 명을 기록했다. 코딩을 도와주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매출을 끌어올렸고, 구글은 AI 칩(TPU)을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편 거대 기업들의 지출이 매출보다 빨리 늘면서 투자자들이 주가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화려함 뒤의 "냉혹한 자본의 싸움"은 오히려 더 선명해졌다.
🌱 사람도 함께 배워 가고 있다
3월에 나는 AI 두 개를 비교하는 정도였다. 지금은 한 AI의 답을 다른 AI에게 검증시키고, 숫자는 직접 자료로 확인하며, 기준(연환산인지 실제 매출인지)까지 따져 보게 되었다. AI가 발전하는 만큼 사람도 AI를 쓰는 요령을 점점 더 깨달아 가고 있다.
✨ 맺으며
"누가 최후에 살아남을까?" 이 질문의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 가지는 3월보다 분명해졌다. AI는 빠르게 좋아지고 있고, 그 답을 어떻게 묻고 어떻게 확인하느냐는 결국 사람의 몫이라는 점이다. 이 기록은 앞으로도 이어 갈 생각이다.
2026년 3월 4일 최초 작성 · 2026년 10월 6일 7개월 후 이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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